대사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사증후군 외에도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대사증후군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시면 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의 원인에 대해 이해하시고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법 또한 알게 되실거예요.
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의 원인, 대사증후군 예방하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대사증후군이란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심뇌혈관 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하며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이 5가지 중에 3가지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아래의 기준에 따라 나의 몸 상태를 체크해보세요!
3가지 이상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에 속합니다.
1) 허리둘레 : 남자 90 cm, 여자 85 cm 이상
2)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
3) 고밀도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
4) 혈압 : 130/85 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
5) 공복혈당 : 100mg/L 이상 또는 혈당조절약 복용
즉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라 유전과 환경적인 요소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인 질병이에요.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 질환 등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기도 하고 각종 암에 노출되기도 하며 상황이 악화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나는 젊으니까 괜찮을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서구화 된 식습관과 한국인의 밥상에 빠지지 않는 국, 찌개, 맵고 짠 음식 등으로 인해 나이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는 추세예요.
저 또한 요즘 자주 체하고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돼서 병원을 찾은 적이 있는데요.
초음파를 봐도 문제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해서 위, 대장 내시경을 했습니다.
저는 겁쟁이 쫄보라 수면으로 검사를 했고, 대장내시경을 하기 위해서 알약 14알 씩 2번, 총 28알을 먹고 대장을 비워냈어요.
마시는 약 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그래도 알약도 구역질나긴 해요.
검사 결과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이 있어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아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평소에 건강검진 잘 받으셔서 사전에 예방하시길 바랄게요!
그렇다면, 대사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 등 여러가지 위험인자들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인슐린은 간과 근육, 지방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인슐린이 분비 되는데도 체 내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서 고혈당이 유발되어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두 번째는 비만이에요.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근육보다 체지방이 많은 경우,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매년 초에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자! 마음을 먹고 인바디 측정 한번 쯤은 다들 해보셨을텐데요.
내 몸의 체중, 체지방률, 근육을 측정해주는 체질량지수인 BMI에 따라 저체중/정상/비만으로 나뉩니다.
겉 보기에는 날씬한데 비만이신 분들, 특히 배에 집중적으로 살이 있는 분들이 특히 조심하셔야 해요.
중심성 비만이 생기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과다하게 생겨 혈중 유리 지방산이 많아져서 인슐린 저항이 생기기 쉽거든요.
세 번째는 유전적 요인입니다.
비만이 아닌 사람도 유전적 요인에 다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수면장애를 겪는 분들은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가 두 배 정도 높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부신 호르몬 조절 축에 영향을 주고 혈중 코티솔을 증가시키는데요. 이때, 인슐린과 혈당이 올라가고 내장비만을 촉진시켜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한 곳이 무너지면 몸 여기저기 안 아픈데가 없을 정도로 건강은 한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잘 관리 하셔야 하는데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요즘 실천하고 있는 방법인데요.
첫 번째, 식이조절입니다.
저는 의사선생님께 추천 받은 지중해식 식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야채, 과일, 허브, 견과류, 콩, 통곡물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이고 적당한 양의 유제품, 가금류, 달걀, 등푸른 생선 중심의 식단입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이 매일 실천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운동입니다.
식이조절과 함께 꾸준하게 병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운동이에요.
극단적인 체중조절은 오히려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연령별로 다르지만 보통의 성인 남녀라면 주 4회 이상, 30분 이상 땀이 뻘뻘 나고 상대방이 말을 걸었을때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체지방을 빼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 아닌 근력운동을 병행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몸의 근육이 많을 수록 당뇨병, 심혈관 질환이 덜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사증후군 및 대사증후군의 원인과 대사증후군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대사증후군, 평소에 내 몸에 관심을 갖고 미리 꾸준한 건강검진과 예방법으로 충분히 대사증후군 질병을 예방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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